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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이창훈-김미정 부부가 부부싸움 때문에 불안감을 토로한 딸의 고백에 눈물을 쏟았다.동행복권파워볼

7월 2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감성적이고 예민한 딸의 교육 고민을 털어놓은 이창훈-김미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창훈-김미정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이효주 양을 뒀다. 올해 12살이 된 이효주는 평소 별명이 ‘효줌마’일 정도로 똑순이 면모를 뽐냈다. 이효주는 기상하자마자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할 준비를 끝냈다. 이효주의 공부 열정에 출연진 전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효주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침공부를 시작했다. 저녁에 공부하면 게을러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창훈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아버지회를 만들었다. 지금은 녹색아버지회 위원장으로서 4년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딸은 이창훈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이효주는 부모님의 간섭과 방해에도 3시간 이상 온라인 수업에 집중했다. 이효주의 놀라운 집중력에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김미정은 “딸이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능률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전문가들은 “사실 인강 듣는 시간은 자기공부 시간이 아니다. 학습량이 적어서 그렇다. 학습량을 늘려주면 성적이 오를 거다”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효주는 인형 옷 제작부터 발레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이효주는 장래희망으로 판사, 약사, 수의사를 꼽았다. 특히 이효주는 “판사가 왜 되고 싶어?”라는 어머니의 질문에 “내가 엄마, 아빠 싸울 때 잘 풀어주는 것처럼 판사가 되고 싶다”고 답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주는 “직업을 선택할 때 50%는 돈, 50%는 행복이 기준이다”고 설명할 만큼 돈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창훈 부부는 이효주가 판사를 꿈꾼다고 하자 “전교 1등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전문가는 “아이가 꿈을 이야기할 때 성적보다는 직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창훈은 자신의 따귀를 때려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이효주는 피아노와 드럼 구매에 앞서 가성비를 걱정할 정도로 가계 경제에 신경썼다. 이창훈은 “내가 다른 아버지들과 출퇴근 개념이 다르지 않냐. 그래서 딸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부동산 등기까지 모두 보여줬다”고 고백했다. 전문가는 “청소년기가 되기 전에 너무 세세하게 공개하면 안 된다. 자아형성 전에 외부요인이 개입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효주는 공부할 때 작은 소음에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효주는 “부모님 부부싸움 때문에 귀가 예민해진 것 같다. 큰 소리가 들리면 불안하다”고 고백했다. 김미정은 딸의 고백에 “지금은 잘 적응했는데 유치원 때 적응을 못할 때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고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창훈-김미정 부부와 이효주 모두 눈물을 쏟았다.

이창훈-김미정 부부는 “자녀 앞에서 싸움을 하는 건 교육상 좋지 않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새겨 들었다. 두 사람이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딸을 지금처럼 행복하고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길 바라본다.

김재련 변호사. 연합뉴스
김재련 변호사.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여성이 서울시 안에서 피해를 호소하다 벽에 부닥치자 외부의 한국성폭력위기센터(위기센터)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위기센터를 통해 김재련 변호사(법무법인 온·세상)를 소개받았고, 김 변호사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파워볼게임

2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피해자는 서울시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방조하자 위기센터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기센터는 법률자문위원이던 김 변호사를 피해자에 연결해줬고, 김 변호사는 피해자를 지난 5월 12일 처음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위기센터는 2001년 만들어진 여성단체로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률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무시하자 위기센터에 도움 요청
피해자는 박 전 시장한테 받은 피해를 서울시 안에서 여러 차례 호소했지만 무시당하자 외부 단체를 찾던 중 위기센터의 문을 두드린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는 지속적 피해에 대해 여러 차례 호소했고, 동료 공무원이 (박 전 시장으로부터) 전송받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며 “성적 괴롭힘에 대해 비서관에게 부서를 옮겨줄 것을 요청하면서 언급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도 당시 “피해자는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는 등 피해를 사소하게 만들어 더는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인사하는 서울시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발표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0.7.15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사하는 서울시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직원 인권침해 진상규명에 대한 서울시 입장’을 발표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0.7.15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위기센터가 피해자에 변호사 소개해 줘
피해자가 위기센터를 찾았을 당시 김 변호사는 이 단체의 이사이자 자문위원을 맡아 피해자 법률지원을 담당했다. 위기센터의 한 법률자문 변호사는 “피해자가 고소 등을 대리할 변호사를 찾는 구조가 아니고 피해 내용에 따라 그 분야 전문 변호사를 센터에서 연결해준다”며 “김 변호사가 오래전부터 성폭력 피해자를 대리한 경험이 많다 보니 이번에도 연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정진호 기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정진호 기자

위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의 법률 지원을 하면서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피해자의 법률 자문을 맞는 변호사한테는 위기센터가 고소 단계부터 1심 판결이 날 때까지 120만원을 지급한다.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 관계자는 “변호사로서는 사실상 무료 변론이자 공익 활동”이라며 “변호사가 받는 지원금도 피해자가 아닌 여성가족부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피해자 순수성’ 의심은 2차 가해
이와 관련 여변 관계자는 “피해자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김 변호사를 찾아갔다는 일부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또 피해자가 김 변호사한테 법률 지원을 받는 걸 두고 ‘피해자 순수성’ 운운하는 것도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여변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률지원단을 조만간 구성할 방침이다.

[사진]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KIA 윌리엄스 감독 /한화 이글스 제공
[사진]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KIA 윌리엄스 감독 /한화 이글스 제공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와인 선물에 뒤늦은 답례품을 전했다. ‘초대형 인삼주’에 윌리엄스 감독도 폭풍 감동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일으킨 KBO리그 감독의 정겨운 ‘선물 투어’ 판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대전 KIA-한화전을 앞두고 최원호 대행은 윌리엄스 감독을 만나 초대형 인삼주를 선물했다. 지난달 30일 광주 원정 때 윌리엄스 감독으로부터 받은 와인 선물에 답례를 한 것이다. 

당시 최 대행은 “내가 선물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받았다. 다음에 답례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날 초대형 인삼주를 준비했다. 최 대행은 “2013년도 우수 인삼 선정된 인삼으로 담근 좋은 술이다. 윌리엄스 감독님이 신기해하고, 굉장히 좋아하셨다. 파티를 하겠다고 하시더라”며 웃어보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40파운드(약 18kg) 정도 되는 엄청나게 큰 술이다. 굉장히 놀랐고, 특별한 선물이다. 감사하다. 감탄사를 여러 번 했다”며 “언제 마실지 모르겠다. 마시기에는 너무 아까울 것 같다”고 기뻐했다. 답례품 규모가 점점 커지자 윌리엄스 감독은 “이제 나도 더 큰 선물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사진] KT 이강철 감독-KIA 윌리엄스 감독(오른쪽) /KT 위즈 제공
[사진] KT 이강철 감독-KIA 윌리엄스 감독(오른쪽) /KT 위즈 제공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5월 경기 전 먼저 인사하러 온 류중일 LG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선후배로 얽힌 KBO리그 감독들 사이의 교류문화를 처음 접했다. 경기 직전 오더 교환 때 잠깐 인사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다른 문화를 배웠다. 

이에 윌리엄스 감독은 타구단 감독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감독들의 이름이 각인된 특별한 상자에 와인을 담아 3연전 첫 날 직접 찾아 선물하고 있다. 한화 최 대행이 첫 번째 주자였다. 이어 이동욱 NC 감독, 이강철 KT 감독, 손혁 키움 감독, 김태형 두산 감독, 허삼영 삼성 감독이 차례로 윌리엄스 감독에게 와인 선물을 받았다. 

그러자 국내 감독들도 빈손으로 가만 있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이 수원 왕갈비, 손혁 감독이 소곡주, 허삼영 감독이 감 와인, 김태형 감독이 우승 기념주를 답례품으로 내놓아 윌리엄스 감독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선물 투어’를 먼저 시작한 건 윌리엄스 감독이지만 한국의 따뜻한 ‘정(情)’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waw@osen.co.kr

[사진] KIA 윌리엄스 감독(왼쪽)-키움 손혁 감독 /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진] KIA 윌리엄스 감독(왼쪽)-키움 손혁 감독 /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진] 삼성 허삼영 감독-KIA 윌리엄스 감독(오른쪽) /KIA타이거즈 제공
[사진] 삼성 허삼영 감독-KIA 윌리엄스 감독(오른쪽) /KIA타이거즈 제공
[사진] 두산 김태형 감독-KIA 윌리엄스 감독(오른쪽) /KIA타이거즈 제공
[사진] 두산 김태형 감독-KIA 윌리엄스 감독(오른쪽) /KIA타이거즈 제공

20마리 1상자 4만5천원에 위판..식감 좋아 서울·수도권서 인기

싱싱한 서해산 오징어 [촬영 이은파 기자]
싱싱한 서해산 오징어 [촬영 이은파 기자]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해산 오징어 집산지인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

22일 태안군과 서산수협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태안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지역 최대 항구인 신진항이 입출항하는 오징어잡이 어선과 오징어를 사고팔려는 상인, 관광객들로 붐빈다.

요즘 신진항에서는 하루 100여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한다. 이들 어선이 잡아 올리는 오징어는 하루 평균 35t 정도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에는 어획량이 하루 50t을 웃돌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태안 신진항 정박 어선에서 오징어 하역하는 선원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1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 중인 한 어선에서 선원들이 인근 해역에서 잡은 오징어를 하역하고 있다. 2020.7.22
태안 신진항 정박 어선에서 오징어 하역하는 선원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1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 중인 한 어선에서 선원들이 인근 해역에서 잡은 오징어를 하역하고 있다. 2020.7.22

태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식감이 좋은 데다 수도권까지 2시간 이내 운송이 가능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횟집 등에서 인기리에 팔린다.

28개에 이르는 태안지역 해수욕장 운영 기간과 오징어잡이 철이 맞물리면서 해수욕장으로 피서 온 미식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위판가격은 20마리 1상자당 4만5천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하면서 지역 어민과 상인들에게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며 “이런 분위기가 전어·꽃게·대하 철인 가을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안 신진항서 서해산 오징어 고르는 관광객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1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산물 판매점에서 관광객들이 상자에 담긴 서해산 오징어를 살펴보고 있다. 2020.7.22
태안 신진항서 서해산 오징어 고르는 관광객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1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수산물 판매점에서 관광객들이 상자에 담긴 서해산 오징어를 살펴보고 있다. 2020.7.22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할머니 육아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 한 보건소에서 할머니들이 기저귀 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뉴스1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할머니 육아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 한 보건소에서 할머니들이 기저귀 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불황과 취업난, 만혼 증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늘어난 캥거루족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존재감과 나이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49세대 성인 남녀 절반이상이 스스로를 성인이 되었음에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40대 성인 남녀 159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3%가 본인을 ‘캥거루족’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여성(56.4%)이 남성(43.4%)에 비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 59%, 30대 51.2%로 20, 30대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40대 또한 42.7%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들이 자신을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 의존’ 때문이라는 답변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적, 정신적으로 모두 의존’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36.9%에 달했으며 ‘정신적 부분 의존’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모에게서 지원받고 있는 부분으로 ‘주거비’(40.8%)를 1위로 꼽았다. 높은 집값은 자립을 방해하는 요소로 2049 성인에게도 큰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식비, 용돈 등 생활비’(21.3%), ‘요리, 청소 등 가사’(18.9%), ‘정신적 위로와 안정감’(11.9%), ‘육아’(7.1%)의 순이었다.

특히 40대의 경우 ‘육아(14.4%)’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는 응답이 다른 연령대(20대 2.2%, 30대 7.4%)에 비해 월등히 높아 결혼 후 독립을 했다가 육아의 문제로 다시 캥거루족으로 돌아오는 ‘리터루족(리턴과 캥거루족의 합성어)’이 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부모에게 지원 받고 있는 금액은 월 평균 43만 6천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30만원~50만원 미만’을 지원 받는 다는 이들이 28.1%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30만원 미만’(22%), ‘10만원 미만’(18.3%), ‘50만원~70만원 미만’(17.6%), ‘70만원~100만원 미만’(7.1%) 순이었으며 ‘100만원 이상’ 지원 받는다는 답변도 6.9%나 됐다.

부모의 지원을 언제까지 받을 예정인지에 대해 묻자 ‘분가 등 주거지를 독립할 때까지’라는 의견이 26.4%로 가장 많았으며 ‘수입이 넉넉해질 때까지’(21.7%), ‘결혼할 때까지’(20.8%), ‘육아가 해결될 때까지’(12.6%), ‘취업할 때까지’(10.4%)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 외 응답자의 8%는 ‘독립할 생각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생각하는 이들의 캥거루족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요즘 같은 불경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35%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20.3%), ‘가족이랑 함께 지내는 것이 화목해 보인다’(11.1%)는 긍정적인 답변을 선택했다.

반면 ‘자기 삶에 대한 의지나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17.5%), ‘무능력해 보인다’(16.1%)는 부정적인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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