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중계 하나파워볼 파워볼재테크 하는방법 확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벌써 두 번째’ FC포르투가 나카지마 쇼야(26)를 포기했다. 어울리지 않는 나카지마의 태도에 실망했다.

포르투갈 매체 ‘ZAP’는 “나카지마가 파티 초대를 거절한 만큼 이제는 포르투를 떠나야 한다”고 정리했다. 나카지마는 현재 포르투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다. 리그가 재개된 후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나카지마는 현재 훈련은 물론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도 없다. 7월에 복귀한 뒤 다른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전력외가 됐고 팀이 우승한 뒤 자축하는 파티에 나카지마를 초대했지만 본인이 참석을 거부했다. 최근에는 이케르 카시야스의 송별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포르투가 지난해 여름 1200만 유로(약 167억원)를 들여 영입한 나카지마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콘세이상 감독과 사이가 너무 좋지 않다. 콘세이상 감독은 가족의 건강을 이유로 자주 훈련에 불참한 나카지마의 자세를 꼬집는 듯하다. 그는 지난달 “나카지마는 그룹에 속해있지 않다. 경영진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대우할 것이다. 나는 할 이야기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6월 중순 나카지마의 부친이 직접 나서 훈련 복귀를 원하고 있음을 밝혔으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두 차례나 팀이 한데 모이는 장소에 불참하면서 거리를 두고 있다.

이 매체는 “나카지마의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 최소한 콘세이상 감독의 의사에 동의하는 바다. 나카지마는 벌써 이런 상황이 두 번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왼쪽)은 선수시절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다. 역시 메이저리그 출신인 최희섭 코치(오른쪽)는 선수들과 소통하며 윌리엄스 감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 코치에 대해 “친구, 형제, 멘토와도 같은 존재”라며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동아DB
KIA 맷 윌리엄스 감독(왼쪽)은 선수시절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였다. 역시 메이저리그 출신인 최희섭 코치(오른쪽)는 선수들과 소통하며 윌리엄스 감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 코치에 대해 “친구, 형제, 멘토와도 같은 존재”라며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최희섭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41)는 올해부터 지도자로 변신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애초 맷 윌리엄스 감독(55)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궁금해 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메이저리그(ML) 생활을 통해 습득한 선진야구를 어떻게 KBO리그에 접목시킬지가 특히 관심을 모았다.

ML을 대표하는 강타자였던 윌리엄스 감독은 1987년부터 2003년까지 17시즌 동안 1866경기에서 타율 0.268(7000타수 1878안타), 378홈런, 1218타점을 뽑았다. 1994년 내셔널리그(NL) 홈런왕(43개)까지 차지하는 등 타격 전문가로 손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2014~2015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을 맡아 179승145패(승률 0.552)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KIA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선수들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주는 지도방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평소에는 선수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눈다.

최 코치도 ML 4시즌 통산 363경기에서 타율 0.240(915타수 220안타), 40홈런, 120타점의 성적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KBO리그로 복귀한 뒤에도 통산 100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지도자 경험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선수들과 적극 호흡하며 KIA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의 전문 분야인 타격과 ML 스타일을 접목하기에 최 코치는 더할 나위 없는 조력자다.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소통을 즐기는 윌리엄스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그는 “타격코치는 친구, 형제, 멘토, 심리학자와도 같은 존재”라며 “최 코치는 ML 경험이 있고, 그 스타일을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치들 다수가 ML 경험이 있어 굉장히 편안하게 다가온다. 그 문화와 시스템을 이미 겪어봤으니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코치를 ‘심리학자’로 표현한 부분이 특히 눈에 띈다. 선수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정신적 회복까지 돕는 역할도 필요하다는 의미다. 지금 KIA는 최 코치와 송지만 코치가 타격 파트를 맡고 있는데, 윌리엄스 감독이 한국야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송 코치의 풍부한 경험이다. 최 코치와 송 코치도 자주 소통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찾으려 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 코치는 젊은 코치지만,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소통도 잘되는 것 같다. 우리는 4회에도 바로 대타를 활용할 수 있는데, 최 코치는 경기를 시작하면 2회부터 실내연습장에 가서 대타 자원들을 준비시킨다. 배팅케이지가 부족하면 그물을 준비해 훈련한다. 경기 내내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인데, 언제든 대타를 내보낼 수 있는 우리의 시스템을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이반 페리시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인터 밀란이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위해 페리시치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됐다.파워사다리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출신 윙어로 지난 2015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크로아티아 준우승 주역으로 뛰었다. 많은 활동량과 양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킥력이 장점인 선수다.

지난 2017년부터 맨유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 페리시치를 강하게 원했다. 그러나 맨유와 인터 밀란이 이적료 합의를 맺지 못했고, 페리시치는 팀에 잔류한 뒤 이번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리고 이번 여름이적시장, 페리시치가 다시 한 번 맨유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알렉시스 산체스와 스왑딜을 통해서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산체스 완전 영입을 위해 페리시치와 스왑딜을 제안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후반기에는 날렵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총 27경기를 소화하며 4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얻었다.

그러나 이제 맨유로 돌아갈 시간이다. 맨유는 산체스의 임대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고, 완전 영입 제안만 받아들일 생각이다. 콘테 감독은 “산체스의 잔류를 원한다”고 말하며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팀으로 돌아오는 페리시치를 맨유에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팔 골절부터 군사훈련까지 다나사난한 시즌 보내
우여곡절에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등 영예로운 시즌 마감
번리전 70m 슈퍼골은 EPL 역대골에 뽑혀

[런던=AP/뉴시스] 손흥민이 2019~2020시즌 최종전에서 80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유로파행을 도왔다. 2020.07.26.
[런던=AP/뉴시스] 손흥민이 2019~2020시즌 최종전에서 80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유로파행을 도왔다. 2020.07.26.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28)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했다.파워볼게임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같은 시간 첼시에 0-2로 진 울버햄튼을 제치고 7위에서 6위로 올라서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토트넘은 16승11무11패(승점59·골득실+14)로 울버햄튼(승점59·골득실+11)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6위가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최종전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력 난조 끝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채 후반 34분 델리 알리와 교체됐다.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70여 미터를 단독 돌파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70여 미터를 단독 돌파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그러나 손흥민은 정규리그 11골 10도움으로 EPL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1개)와 공식전 18골 12도움으로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 등의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에겐 파란만장한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이했지만, 자신을 토트넘으로 불러준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또 에버턴전에는 안드레 고메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백태클을 시도하다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후 출장 정지 징계가 철회됐지만, 상대 선수의 골절 부상으로 한 동안 마음고생을 했다. 또 12월에는 첼시전 퇴장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토트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 경합 상황에서 넘어진 뒤 다리를 들었고, 손흥민의 발에 맞은 뤼디거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이 상황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첼시에 0-2로 패했다. 2019.12.23.
[토트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 경합 상황에서 넘어진 뒤 다리를 들었고, 손흥민의 발에 맞은 뤼디거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져 이 상황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으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첼시에 0-2로 패했다. 2019.12.23.

하지만 손흥민은 이후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주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에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약 70m를 혼자 공을 몰면서 상수 수비수를 차례대로 걷어내고 골망을 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손흥민의 원더골을 지켜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내 아들은 손흥민은 손날두(Sonaldo)라고 부른다”라며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영웅 호나우두와 비교하기도 했다.

번리전 70m 질주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팬 투표에서 EPL 역사상 최고의 골로 선정됐고, 영국 BBC도 이번 시즌 최고의 순간으로 꼽는 등 현지 매체들의 찬사를 받았다.

[런던=AP/뉴시스]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구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쐐기 골로 시즌 13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0.02.03.
[런던=AP/뉴시스]손흥민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구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쐐기 골로 시즌 13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0.02.03.

그러나 모든 게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경기 후 그가 부상을 안고 뛴 사실이 밝혀졌고 결국 오른팔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토트넘은 경기 이틀 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알렸고, 손흥민은 귀국길에 올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손흥민은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EPL 시즌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손흥민이 회복할 시간을 벌었기 때문이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축구스타 손흥민(28·토트넘)이 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92대대에서 열린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이날 약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사진=해병대 제공) 2020.05.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축구스타 손흥민(28·토트넘)이 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해병대 9여단 92대대에서 열린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이날 약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사진=해병대 제공) 2020.05.08. woo1223@newsis.com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완벽히 회복한 손흥민은 구단과 논의 끝에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까지 소화하며 알뜰하게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은 바 있다.

애초 올여름 휴식기를 통해 군사훈련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시즌이 세 달 넘게 연기되면서 군사훈련을 받기로 결심했다.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인 손흥민의 까까머리 훈련병 모습은 한국과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축구가 중단되면서 손흥민의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 생활이 일거수일투족 보도돼 큰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이 사격에서 만점을 받고, 3주간의 훈련에서 훈련생 157명 중 수료 성적 1위를 해 ‘필승상’을 수상한 소식은 영국 스포츠 매체에 실리기도 했다.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 전반 19분 팀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020.07.13.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 전반 19분 팀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020.07.13.

리그 재개 후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과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졌다.

그러나 재개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맹활약에도 공격포인트를 올리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웨스트햄전에선 시즌 10호골이 비디오판독(VAR)에 의해 취소됐고,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로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

9골 9도움으로 ‘아홉수’에 묶여 있던 손흥민의 발끝이 터진 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였다.

손흥민은 ‘유효슈팅 0개’라는 비난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날 혼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서울=뉴시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캡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캡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정규리그 10골 10도움을 세운 손흥민은 4시즌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과 함께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선 2경기 연속골과 함께 리그 11호골이자 시즌 18호골로 1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0개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 나선 이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토트넘은 비록 목요였던 톱4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 개인에겐 최고의 시즌이었다. 각종 기록을 경신했고, 토트넘 자체 시상식에선 2년 연속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부상과 코로나 등 각종 악재에도 손흥민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고,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 LG 고우석. ⓒ 곽혜미 기자
▲ LG 고우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경기 종료와 9회말 2사 1, 3루 사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비디오 판독이었다. 약 2분의 시간을 거쳐 두산 오재원의 1루 아웃이 확정되는 순간, 그제서야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고우석은 8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 1실점으로 어렵게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고우석은 “과정은 쉽지 않았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 승리로 LG는 469일 만의 두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비디오 판독에 약 2분이 소요됐다. 전광판에 뜬 영상의 각도가 바뀔 때마다 3루쪽 LG 팬과 1루쪽 두산 팬의 반응이 서로 엇갈렸다. 사실 고우석도 헷갈렸다. 그는 “처음에 유격수 땅볼이 나오고, 1루에서 접전일 때 아웃이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 화면을 보고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침착하게 다음 타자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처음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다. 첫 세이브 상황부터 4아웃에 주자를 두고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등판 전 긴장했다면서도 “나가고 나서는 경기 끝날 때까지 평온한 마음으로 던졌다. 주자가 나가도 어떻게 던질지만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다.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느낌이었다. 수술 후 첫 세이브 상황이라는 점에 의미를 뒀다”고 얘기했다.

김현수가 호세 페르난데스의 타구를 머리 위로 넘겼을 때는 “타구가 라이트에 걸렸다. 그 다음에는 될대로 되라 하는 마음으로 던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현수 형은 우리를 강하게 키우는 사람”이라며 웃어 넘겼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