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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발 윌슨이 지난달 28일 문학 SK전에서 1-2로 뒤진 2회 만루 위기를 맞아 연속 타자 삼진으로 벗어나자 환호하고있다.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LG 트윈스 선발 윌슨이 지난달 28일 문학 SK전에서 1-2로 뒤진 2회 만루 위기를 맞아 연속 타자 삼진으로 벗어나자 환호하고있다.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외국인투수도 결국 사람이다. 매시즌 꾸준히 주 2회 등판을 강행하고 이닝을 쌓다보면 한계점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LG 타일러 윌슨(31)과 키움 제이크 브리검(32)이 나란히 만만치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파워볼게임

둘다 기량과 인성이 두루 검증된 모범 외국인선수다. 2018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윌슨은 역대 최고 LG 외국인투수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년 연속 17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지금까지 수많은 외국인선수들을 만나봤지만 윌슨처럼 성실하고 착한 외국인선수를 본 적이 없다. 정말 흠잡을 데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LG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도 윌슨의 그라운드 안팎 모습은 정평이 나 있다.

브리검은 2017시즌 도중 한국 무대에 도전했다. 션 오설리반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고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했다. 늘 한국 타자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구종을 연마했고 밴 헤켄의 뒤를 잇는 영웅군단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년에는 정규시즌 199이닝에 포스트시즌 22.2이닝까지 200이닝을 훌쩍 넘기며 선발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KBO리그 3년차였던 지난해 몇차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158.1이닝을 기록했다. 등판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따금씩 팔꿈치와 어깨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그리고 올해 윌슨과 브리검 모두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윌슨은 구속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지난 2년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볼배합부터 다르다. 2018년과 2019년 윌슨은 싱커, 커터, 그리고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다. 이따금씩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졌지만 140㎞ 중후반대 무빙패스트볼과 130㎞ 후반대 슬라이더가 윌슨의 주무기였다. 무빙패스트볼로 빗맞은 타구를 만들고 2스트라이크 이후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게 윌슨의 투구였다.그러나 올해 윌슨의 첫 번째 구종은 커브다. 패스트볼 구속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더이상 힘을 앞세운 투구를 할 수 없다. 코너워크에 신경쓰면서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고 헛스윙을 유도한다. 힘이 아닌 머리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지난 9일까지 16번의 등판에서 11번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6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나쁘다고 볼 수 없는 기록이지만 1선발 에이스로는 부족하다.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이 지난달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3회말 SK 최준우의 타구에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이 지난달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3회말 SK 최준우의 타구에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브리검은 지긋지긋한 부상악령에 시달린다. 5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48일 동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복귀 후에도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6일 동안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구속도 뚝 떨어졌는데 다음 경기인 7일 고척 LG전에서는 구속은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잦은 결장으로 실전 감각이 올라오지 못했고 볼배합에서 아쉬움을 노출한 채 최근 2경기에서 8.2이닝 10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파워볼실시간

어느정도 예고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최근 KBO리그에 진출하는 외국인투수 모두 한국에서 자신의 최다이닝을 달성한다. 대다수가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다 한국행을 결심하는데 롯데 댄 스트레일리의 경우를 제외하면 선발투수로 시즌을 완주한 경험이 많지 않다. KBO리그 입성 전 윌슨은 2014년 166.2이닝, 브리검은 2010년 133이닝이 한 해 최다이닝이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나란히 최소 2년 연속 15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에이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까지 고려하면 정신과 육체 모두 한계점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이듬해를 장담할 수 없다. 한국에서 커리어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 윌슨과 브리검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8월이 뜨겁다. 길어지는 장마에도 쉽게 식지 않고 있다. 이제 외국인 투수 아드리안 샘슨(29)의 건강한 복귀전이 키포인트로 남아있다.

롯데는 8월 들어 6경기에서 5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아직 순위는 하위권에 처져 있다. 4경기를 치른 롯데는 38승 1무 35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6위 kt위즈(39승 1무 35패)와는 0.5경기 차, 5위 KIA타이거즈(40승 35패)와는 1경기 차다.

가을야구 가시권이다. 8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간다면, 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롯데 상승세의 중심에는 마운드가 이끌고 있다. 롯데의 8월 팀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압도적인 리그 1위다.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된 가운데 롯데 샘슨이 비가 오는 가운데 스트레일리와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2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된 가운데 롯데 샘슨이 비가 오는 가운데 스트레일리와 캐치볼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선발 평균자책점은 2.43으로 역시 1위다. 외국인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와 함께 박세웅, 노경은, 서준원이 모두 승리를 챙기며 믿음직스런 활약을 해주고 있다.FXCITY

무엇보다 롯데 마운드의 힘은 불펜에서 나오고 있다. 8월 들어 열린 경기에서 롯데 불펜진은 단 1점도 주지 않고 있다. 박진형-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굳건하고, 김건국, 최준용, 한승혁 등 예비자원들의 호투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 부상에서 돌아온 샘슨이 퍼즐을 맞춰야 할 차례다. 샘슨은 지난달 21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뒤 2주간의 재활을 거쳐 선수단에 돌아왔다.

샘슨은 올 시즌 10경기 49이닝을 소화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6.24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얻고 있다. 그동안 스트레일리가 17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1.99로 리그 정상급 에이스로 활약해왔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샘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친의 임종으로 미국에 갔다가 돌아온 후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고, 그 여파로 아직 기대 만큼의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복귀전도 날씨 때문에 이틀 밀린 샘슨이다. 애초에는 9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하기로 돼있었다. 하지만 비로 취소돼, 10일 두산전 등판이 예고됐다가 10일 경기마저도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제 장소와 상대는 부산 사직구장과 NC다이노스로 바뀌었다. 선두를 질주 중인 NC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NC 상대로도 첫 등판인 샘슨이다. 이틀 밀린 복귀전이긴 하지만 샘슨이 호투를 펼쳐준다면 롯데의 8월 상승세, 8월 대반격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부상 재활 후 지난 2일 가진 NC 퓨처스팀과의 마지막 점검에서 샘슨은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하며 복귀 신고를 마친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8월 대반격의 마지막 퍼즐을 쥐고 있는 샘슨이 달라진 피칭을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jcan1231@maekyung.com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가 마차도의 호수비에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6/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가 마차도의 호수비에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6/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시즌을 치를수록 외국인 투수들의 성적이 돋보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긴 이닝과 함께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 평균자책점 1~2위를 달리던 구창모(NC 다이노스)와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됐다. 구창모는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 여전히 규정 이닝을 채워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다만 그 사이 경쟁자들은 3경기 이상씩은 더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 이닝은 ’87’에 멈춰있다. 1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2.12(3위)를 기록한 요키시도 어깨 골두에 멍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손 혁 키움 감독은 검진 결과를 떠나 휴식을 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창모와 요키시 모두 초반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한 번도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구창모는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13경기 중 9경기에서 7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커리어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중 휴식을 부여 받았다. 마침 왼팔 전완부 염좌가 발견돼 적절한 시기의 휴식이 됐다. 요키시도 올 시즌에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30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는데, 올해 벌써 10승 고지를 밟았다. 평균자책점도 2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 투수 두 명이 빠진 사이 외국인 투수들이 위력을 떨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는 17경기에 등판해 6승3패, 평균자책점 1.99를 마크하고 있다. 개인 성적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탈삼진은 111개로 압도적인 1위다. 투구 이닝은 108⅔이닝으로 3위. 이 부문 1위는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116이닝)로 스트레일리보다 2경기를 더 등판했다. 2위가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로 109⅓이닝을 투구했다. 17경기에서 10승1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 중이다. 팀을 옮기면서 평균자책점이 확 낮아졌다.

드류 루친스키(NC 다이노스)와 애런 브룩스(KIA 타이거즈)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루친스키는 16경기에 등판해 11승(1패)을 기록. 다승 단독 1위에 평균자책점 2.31로 4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잘 던지고도 승운이 안 따랐지만, 올해는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고 있다. 득점 지원이 달라지니 승수도 크게 늘었다. 이닝 소화 능력도 좋다.

KIA 에이스 브룩스는 16경기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중이다. 루친스키에 이어 평균자책점 5위다. 브룩스도 ‘이닝 이터’다. 그는 16경기에 등판한 투수 중 가장 많은 104⅔이닝을 투구했다. 평균 6⅓이닝을 감안하면, 동등한 선발 등판 횟수에서 투구 이닝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그 정도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토론토가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할 살렌필드 전경. 버팔로(미 뉴욕주) | AP연합뉴스
토론토가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할 살렌필드 전경. 버팔로(미 뉴욕주) | AP연합뉴스

[LA= 스포츠서울 문상열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올 시즌 27경기는 버펄로 바이슨스의 홈 살렌필드에서 뛰게 된다.

버펄로는 뉴욕주에세 두 번째로 큰 도시다. 2019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버펄로 시 인구는 25만 5284 명이다. 버펄로와 나이아가라 메트로폴리탄을 합하면 인구 110만 명이 조금 넘는다. 캐나다 국경과 인접한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눈 앞(26km)에 있다.

버펄로에는 메이저 종목 프랜차이즈가 2개 있다. 미식축구 NFL 버펄로 빌스, 아이스하키 NHL 버펄로 세이버스다. 버펄로, 바이슨스, 빌스에서 알 수 있듯 1800년대는 들소가 많았던 곳이다. 버펄로에는 메이저리그와 NBA 프랜차이즈는 없다. 메이저리그 대신 마이너리그 바이슨스가 있다. 스포츠 규모로는 스몰 마켓이다. 대도시는 4개 메이저 종목의 프랜차이즈가 다 있다.

버펄로 최고 스포츠는 단연 NFL이다. 가장 인기있는 구단 역시 버펄로 빌스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버펄로 빌스는 아픔의 프랜차이즈 역사를 갖고 있다. 지금도 1991년을 떠올리면 버펄로 팬들은 긴 한숨을 몰아쉰다. NFL 슈퍼볼 사상 4년 연속 슈퍼볼에 진출한 팀은 버펄로 빌스가 유일하다. 하지만 빈손이다. 4년 연속 준우승이다.

스포츠에서 만약은 없지만 1991년 버펄로가 이 때 우승을 거뒀다면 슈퍼볼 판도는 확 달라졌을 것이다. 경기 전 화력이 막강한 버펄로의 우승이 점쳐졌다. 시간을 통제한 뉴욕 자이언츠는 20-19로 앞섰다. 그러나 경기 종료 버펄로가 마지막 공격권을 쥐었다. 뉴욕 수비진을 몰아 세우며 29야드까지 전진했다. 47야드 필드골. 22-20으로 경기가 끝날 상황이었다. 키커에게는 편안한 지역. 버펄로 키커 스콧 놀우드는 경기 종료와 함께 힘차게 킥했다. 탬파스타디움 관중뿐 아니라 이를 시청한 1억5천만 명의 팬들은 날아가는 볼에 시선을 멈추지 못했다. 버펄로의 슈퍼볼 우승이 손에 들어오는 순간. 그러나 볼은 오른쪽 폴을 살짝 빗나가며 버펄로 팬들은 망연자실했다. 뉴욕 자이언츠의 20-19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버펄로는 이후 3년 연속 슈퍼볼에서 큰 점수 차로 패했다. 키커 놀우드는 버펄로 팬들의 공공의 적이 돼 이후 자취를 감췄다.

버펄로 출신으로 NBC 방송의 유명한 뉴스 진행자였던 팀 러서트는 2008년 58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 “빌스가 꼭 슈퍼볼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버펄로 팬들에게는 풋볼은 운명의 영역이 돼 있다.

베를린 | 로이터연합뉴스
베를린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현역시절 안드레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을 지켜본 AC밀란 전 사장이 그의 지도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피를로 감독은 지난 9일 사리 감독의 후임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그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다. 2018년 미국 뉴욕시티FC에서 현역 은퇴한 피를로를 지난달 유벤투스의 23세 이하 팀을 맡으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지도자 경력이 사실상 전무한 피를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가까이서 본 지인의 생각은 달랐다. 아드리안 갈리아니 전 AC밀란 사장은 11일(한국시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를로는 선수 시절부터 이미 감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피를로를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똑똑한 친구다. 그는 항상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선수시절에도 항상 상대를 분석하고, 경기에 출전했다”면서 “유벤투스에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AC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지도자가 된 케이스가 많다. 갈리아니 전 사장은 그 부분에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사람들은 AC밀란하면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은 먼저 떠올린다. 시도로프, 인자기, 가투소 등이 거쳐간 팀이다. AC밀란은 축구의 학교 같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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