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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8득점·12일 2득점..강력한 타선도 기복
류현진 상대로는 주요 강타자들 1할대 타율

뉴욕 메츠 콘포토-스미스. ⓒ 뉴시스
뉴욕 메츠 콘포토-스미스. ⓒ 뉴시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고의 방망이를 자랑하는 뉴욕 메츠 타선과 마주한다.파워볼중계

류현진은 14일 오전 4시7분(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샬렌필드서 펼쳐지는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휴식일 포함 5일을 쉬고 시즌 10번째 등판에 나선다.

지난 9경기에서 류현진은 3승1패 평균자책점 3.19(48이닝 17자책)를 기록했다. 구속 문제를 드러냈던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5이닝 5실점)에서 무려 3개의 홈런을 얻어맞았다. 당시 부진으로 2.51이었던 평균자책점은 3점대로 치솟았다.

이번에 상대할 뉴욕 메츠(21승25패)는 NL 동부지구 4위다. 1위와는 6게임 차이로 벌어져 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2위와의 승차가 4.5게임, 와일드카드와는 2게임 차이에 불과하다. 오히려 방망이는 양키스 보다 더 뜨겁다.

AL 동부지구 2위 토론토를 상대로 가진 첫 경기에서 무려 18득점을 뽑았다. 에이스 디그롬이 등판한 날 메츠 타선은 마이클 콘포토의 스리런 홈런과 도미닉 스미스 만루홈런 등이 터지며 무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이튿날은 완전히 달랐다. 좌완 레이(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가 등판한 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 홈런왕과 신인왕을 석권한 피트 알론소는 안타가 1개도 없었다. 2경기 동안 5삼진을 당했다.

좌투수 상대 타율도 메이저리그에서 손가락에 드는 메츠 타선의 기복이 드러났다. 팀 타율과 팀 출루율은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팀 득점은 7위에 그친다. 18득점을 몰아친 12일 경기 전에서 10위권 밖이었다. 뜨거운 공격력에 비해 득점이 모자라다.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방증이다.

류현진 ⓒ 뉴시스
류현진 ⓒ 뉴시스

류현진을 만나면 더 작아졌다.

류현진의 메츠 상대 피안타율은 0.168에 불과하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역시 0.892다. 통산 8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매우 강했다. 알론소도 류현진을 상대로는 6타수 1안타(2루타) 2삼진 타율 0.167로 좋지 않았다. 콘포토와 맥네일도 류현진 앞에서는 9타수 1안타(타율 0.111), 6타수 1안타(타율 0.167)에 그쳤다. 스미스는 아직 상대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메츠 타선은 류현진에 매우 약했다.홀짝게임

MBC스포츠플러스 송재우 해설위원은 “메츠를 상대로 류현진이 잘했다. 양키스 보다는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양키스에 크게 당한 류현진이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다.

든든한 지원군도 복귀했다.

불안한 수비로 마운드에 있는 류현진을 곤경에 빠뜨렸던 내야에 주전 유격수 보 비셋이 돌아왔다. 비셋은 13일 경기에서도 안타 1개를 뽑았다. 부상 전까지 비셋은 14경기 타율 0.361 5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에 기여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던 ‘마무리’ 켄 자일스도 12일 경기를 통해 복귀해 몸을 풀었다. 자일스는 지난 시즌 23세이브(평균자책점 1.87)로 메이저리그 세이브 성공률 1위를 차지한 마무리 투수다.

류현진이 구속의 문제만 보완한다면, 메츠전은 양키스전의 찝찝한 기억을 덮어버릴 절호의 기회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론토 매체는 시즌 4승을 거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포스트시즌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뒀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토론토는 26승 2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토론토 지역매체 ‘토론토 선’은 “토론토는 류현진이 남은 리그 일정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한 이후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게 되면 포스트시즌 1차전에 등판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두 차례 더 등판 후 포스트시즌에 나설 것이라는 토론토 현지 매체 전망이 나왔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류현진이 두 차례 더 등판 후 포스트시즌에 나설 것이라는 토론토 현지 매체 전망이 나왔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토론토 선’의 예상대로라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이어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등판을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파워볼중계

jcan1231@maekyung.com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10일 창원 kt전에서 11-8로 앞선 8회 솔로 홈런을 쳐낸 뒤 덕아웃에 돌아와 기쁨을 나누고있다. 2020.09.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10일 창원 kt전에서 11-8로 앞선 8회 솔로 홈런을 쳐낸 뒤 덕아웃에 돌아와 기쁨을 나누고있다. 2020.09.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다시 초접전 양상이다. 1위 NC가 2연패로 주춤한 사이 2위 키움이 2연승을 달렸다. NC는 12~13일 열린 KIA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키움은 11일 LG전 승리에 이어 12일 두산전에도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13일 두산과의 2차전에선 시즌 최장인 5시간 24분 연장 12회 혈투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주 경기 결과, NC는 103경기를 치러 60승 40패 3무(승률0.600)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키움이 바로 턱밑까지 추격한 상태다. 키움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111경기를 치러 65승 45패 1무(승률0.591)를 기록하며 NC에 승차없이 2위에 올라있다.

키움 김하성이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LG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고우석을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베이스러닝을 하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0. 8. 20.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키움 김하성이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LG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고우석을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베이스러닝을 하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0. 8. 20.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양 팀은 앞으로 치를 한 경기 한 경기 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우게 됐다. 잔여 경기가 줄어들수록 그 중압감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양 팀의 운명을 가를 매치업이 기다린다.

우선 최하위 한화와의 경기다. NC는 한화 상대 10승 3패의 절대우위다. 앞으로 한화와 남은 경기는 3경기. 한화가 리그 전체에서 먹잇감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NC 역시 한화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더군다나 키움은 한화와 11경기만 치른 상태다. 전적은 9승 2패. NC가 시즌종료까지 한화와 3경기 남았다면 키움은 5경기가 남아있다. 한화가 고춧가루를 뿌리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키움이 유리하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다음으로 NC와 키움의 단두대 매치가 기다린다. 양팀은 현재까지 13경기를 치렀는데 NC가 7승 6패로 조금 앞서있다. NC와 키움의 마지막 3연전은 다음달 6일부터 고척돔에서 열린다.

양팀이 9월에도 총력전으로 승수를 쌓아간다면 다음달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가 순위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타 팀과의 승패는 반 경기 차이를 만들지만 양 팀의 맞대결은 한 경기 등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0. 7. 12.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0. 7. 12.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NC는 지난 5월 14일 이후 단 한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시즌 막판 흐름은 키움쪽이다. NC는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합류가 전력 플러스 요인이다. 그러나 NC의 팀 평균자책점은 4.74로 리그 7위다. 특히 구원진은 5.41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을 만큼 허약한 상황이다.

반면 키움은 주전급의 줄부상으로 인한 힘들었던 8월(17승9패 승률0.647)을 무사히 넘겼다. 팀 평균자책점(4.43)도 여전히 1위다. 앞으로 최원태, 안우진 등이 복귀해 마운드가 정상전력을 꾸린다면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팀의 기둥 박병호도 합류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전급이 이탈한 상황에서 김혜성, 김웅빈, 전병우, 허정협, 김재웅, 조영건 등 영건의 성장도 큰 힘이다.

키움 3번 이정후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10회말 1사후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하고 있다. 2020.08.12.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키움 3번 이정후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10회말 1사후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하고 있다. 2020.08.12.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그러나 승부처에선 단 일합에 운명이 결정난다. 전력과 함께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그리고 그 집중력은 분위기가 불러온다. 그래서 선두를 노리는 양 팀은 운명을 가를 두 매치업을 별개로 남은 기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승수쌓기에 몰입할 것으로 보인다.

kenny@sportsseoul.com

[포포투=Ryan Herman, Joe Brewin, 에디터=조형애]

술집의 주정뱅이들과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떠벌리는 근거 없는 신화들을 모았다. 이제 포포투가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


1. 라이언 긱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뛸 수도 있었다

긱스가 잉글랜드 초등학교 팀에서 뛰었던 것은 사실이다. 잉글랜드에서 학교에 다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디프에서 웨일스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될 수 없었다. FIFA의 국적 기준은 2009년 이후 바뀌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시에라리온 출생이라 2013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앞두고는 동생 로드리가 시에라리온 대표팀에 발탁될 거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

2. 이적료 ‘최초’ 1백만 파운드 선수는 트레버 프랜시스다

노팅엄포레스트는1979년 프랜시스를 영입하면서 999,999파운드를 지급했다. 최초 1백만 파운드짜리 선수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기 위해서다. 추가 수당을 더하면 잉글랜드 최초 백만 파운드짜리 선수였던 것은 맞다. 그래도 세계 최초는 아니었다. 4년 전 주세페 사볼디가 나폴리로 이적하며 2백만 리라, 즉 120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이적료를 받았다. 종전 최고 기록은 아약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겼던 요한 크루이프(922,000파운드)였다. 1978년에는 파올로 로시가 170만 파운드를 받았다. 프랜시스는 몸값이 백만 파운드를 넘긴 세 번째 선수였다.


3. 1982년 디에고 마라도나는 벨기에 선수 6명을 상대했다

월드컵 풍경을 담은 사진 중 최고의 걸작일 것이다. 1982년 마라도나가 캄프누에서 공을 잡은 채 벨기에 6인조와 대결을 펼치는 사진 말이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프리킥이 짧은 패스로 마라도나에게 연결됐고, 프리킥을 막기 위해 일렬로 서 있던 벨기에 선수들이 함께 카메라에 포착됐을 뿐이다. 마라도나는 한 번에 6명을 제치려 하지 않았고 대신 바로 앞에 선 선수의 키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했다.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0-1로 패했다.

4. 토트넘은 라자냐 때문에 쓰러졌다

2005-06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선수단 절반을 쓰러트린 것으로 알려졌던 음식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마르틴 욜의 팀은 아스널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내줘야 했다. 토트넘은 경기 전날 밤 호텔에서 라자냐 포함, 탄수화물 중심의 메뉴를 즐겼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몇몇 선수가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기 시작했다. 욜은 몸 상태도, 전력도 최고가 아닌 팀을 출전시켜야 했다. 업튼파크에서 1-2로 패한 토트넘은 법적인 조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조리상 문제가 아닌 노로바이러스가 토트넘을 무너트린 것이라 발표했다.


5. 데니스 로는 맨시티에서 뛰면서 맨유를 강등시켰다

맨시티가 1973-74시즌 폐막을 두 경기 앞두고 올드트래퍼드를 찾았을 때는 아직 사면초가에 놓인 맨유가 강등을 피할 가능성이 있었다. 맨유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으나 시즌 초반 맨유를 떠나 두 번째로 맨시티에 합류했던 로는 발뒤꿈치로 골을 터트렸지만 골 뒤풀이를 하지 않았다. 그의 옛 팀은 강등당했다. 하지만 로가 맨유를 밀어낸 것은 아니었다. 버밍엄이 노리치에 1-1로 승리하면서 승점 차이가 5점으로 벌어졌고 맨유는 어찌 됐든 강등될 상황이었다.

6. 나이키가 호나우두의 1998년 월드컵 결승전 출전을 강요했다

브라질의 슈퍼스타는 프랑스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발작을 겪었다. 원래 출전 명단에서 빠졌던 그는 경기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나타났다. 브라질 대표팀의 메인 스폰서였던 나이키가 호나우두의 출전을 강요했다는 유언비어가 돌았다. 하지만 카푸가 포포투에 털어놓은 진실은 다르다.

“세자르 삼파이우가 그의 목구멍에서 혀를 잡아당기는 것을 보았다.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옆에서 간절히 바라보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장면이었다. 우리 모두 그가 출전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의사는 생각이 달랐다. 호나우두는 라커룸에 와서 (마리우) 자갈루 감독에게 괜찮으니 뛰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어안이 벙벙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어떻게 안 된다고 할 수 있겠나?”


7. 로이 킨이 홀란드 아빠의 선수 생명을 끝냈다

킨이 2001년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보인 돌진은 종종 ‘선수 생명을 끝낸’ 반칙으로 언급되곤 한다. 둘의 역사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엘링 홀란드의 아빠이기도 한 알피는 리즈에서 뛰고 있었다. 당시 경기에서 킨은 홀란드와 충돌하며 십자인대가 파열되었으나 상대는 그가 다친 척했다고 비난했다. 몇 년 뒤 악연을 잊지 않았던 킨은 86분 홀란드에게 ‘19금’ 반칙을 가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이후에도 계속 뛰었다. 주중 노르웨이 대표팀 경기에, 다음 주말에는 맨시티 경기에 출전했다. 킨은 그의 오른쪽 무릎을 공격했으나 홀란드가 2003년 7월 결국 축구화를 벗게 된 이유는 왼쪽 무릎 부상 때문이었다.

8. 인도 대표팀은 맨발로 뛸 수 없어서 1950년 월드컵을 포기했다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신발 없이 뛰며 89분까지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인도는 2년 뒤 버마,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모두 기권해 자동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들은 대회가 열린 브라질로 가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는 듯했다. 하지만 반드시 축구화를 신어야 하는 FIFA 규정이 문제가 된 것은 아니었다. 당시 주장이었던 사일렌 만나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인도판에 “우리는 당시 월드컵에 관해 전혀 몰랐다.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먼저 나서서 움직였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9. 아서 코난 도일은 포츠머스의 골키퍼였다

셜록 홈즈를 창조한 이가 추리 소설을 쓰고 의사 일을 하는 사이 포츠머스의 골문까지 책임졌다고? 정말 그랬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클럽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아서 코난 도일은 포츠머스AFC의 골키퍼로 뛰었으나 이 클럽은 1886년 해체됐다. 우리가 아는 포츠머스FC는 1898년 만들어졌다.

10. soccer는 미국에서 나온 단어다

‘soccer’라는 단어의 기원은 대서양 너머, 그러니까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의 옥스퍼드에서 찾을 수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보면 “1880년대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어적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rugger’(럭비)와 ‘assoccer’(축구)를 구분했다. 후자의 단어는 ‘soccer’로 더 짧아졌고 캠퍼스 너머까지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soccer’는 영국 내에서 별명 이상이 되지 못했다.” 1913년 미국축구협회(United States Football Association)는 1945년 soccer를 넣어 이름을 미국축구축구협회(the United States Soccer Football Association)로 바꾸었고 1974년 ‘football’이라는 단어를 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델레 알리는 올 시즌 개막에도 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돌아온 건 혹평뿐 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에버턴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던 토트넘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대부분 6점 이하를 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손흥민도 5점 받아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가장 최악은 알리였다. 그는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알리에게 가장 최악의 평점인 3점을 부여했다. 이어 “혹시 다쳤나?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앞으로 몇 주 동안 그에게 많은 질문이 있었을 것이다. 조세 모리뉴 감독의 ‘게으른 압박’ 발언에도 포함된다”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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