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파워볼 파워볼재테크 동행복권파워볼 하는방법 홈페이지

[TV리포트=김은정 기자] 문정원이 입맛 다른 쌍둥이를 위해 아침부터 실력을 발휘했다.파워사다리

2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김재원, 윤은혜, 그리고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NEW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먹대모’ 이영자는 직접 문정원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이 이휘재를 키웠다고 자부하는 이경규 앞에서 문정원은 “남편이 짧고 간결하게 말하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말해 이경규를 만족시켰다.

일과 육아를 분주히 해내는 워킹맘의 일상을 공유하는 문정원의 SNS는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했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많은 수치다.

문정원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새 집은 남편 이휘재가 총각시절 살던 집을 개조한 것이라고. 플로리스트답게 다양한 꽃들로 집안 이곳저곳을 장식한 문정원은 마지막으로 훌쩍 큰 쌍둥이 서언, 서준와 남편이 자는 방에도 살포시 꽃을 두고 ‘꽃의 요정’처럼 사라졌다.

곧바로 아침밥상 준비에 돌입한 문정원은 신혼 때부터 모아온 200여개의 레시피를 살피며 메뉴 선정에 들어갔다. “아이들이 입맛이 다르다. 아침만큼은 취향을 존중해서 해주려고 한다”고 밝힌 문정원은 “피곤할 때는 중간지점을 찾으려고 하지만, 되도록 아이들에게 맛있는 걸 해주고 싶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씹히는 걸 좋아하는 서준이와 부드럽고 달콤한 걸 좋아하는 서언을 위해 문정원은 낙지달걀찜과 떡국, 떡추로스로 메뉴를 정했다. 떡을 손질하던 문정원은 “아이들 식성이 달라서 한 명은 썰어야하고 한 명은 꽈서 튀겨야 한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하는 거지 나를 위해서는 못 할 것 같다”며 남다른 정성이 들어간 아침임을 드러냈다.

문정원은 경상도식 두부꾸미 만들기에 나섰다. 두부를 균일한 두께로 잘라서 굽고 ‘겉바속촉’이 되었을 때 바로 국간장에 재운 후 한숨 식으면 자르는 방식이었다. 여기에 소고기 채끝등심을 넣어 한식입맛 서준이를 위한 부두꾸미 떡국을 완성했다. 화면을 보던 이영자는 “문정원 씨가 참 좋은게, 양이 많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서언이는 어릴 적부터 보였던 ‘엄마 머리 애착’을 그대로 보였다. 이후 혼자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은 서언이는 “엄마 힘들어?”라고 물으며 커피를 건네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깬 서준이는 눈 뜨자마자 카메라와 눈 싸움을 했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온 서준이는 “카메라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거 보고 깼다”며 눈을 비벼 여전히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쌍둥이 답게 계단을 오를 때 4족 보행을 해 폭소케했다.파워볼

이어 서언이를 위한 떡추로스를 만들었다. 이경규는 “손을 보니 솜씨가 원래 있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달걀과 쫄깃한 낙지의 조화로 궁금증을 자아낸 마지막 메뉴 낙지달걀찜. 달걀을 채반에 걸러내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쉽지 않은 요리였다. 문정원은 “채반에 걸러내면 푸딩처럼 되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문정원은 “채소도 작게 들어가서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이휘재 씨네 집에 아침에 쳐들어가도 되겠다”며 감탄했고, 허경환과 김재원 또한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떡추로스를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토치를 사용해보려던 문정원은 가스 소리에 빨리 포기하고 이휘재에게 SOS를 요청했다. 이휘재가 호기롭게 나섰지만 제대로 끼지 못하거나, 켠 뒤 끄지 못하는 등 부부 기계치의 모습을 보였다. 

곧 사용 방법을 알게 된 이휘재는 아내에게 알려주고 뒤에서 지켜봤다. 문정원은 혼자 토치를 사용하지 못한채 비명을 질렀고, 이에 이휘재가 나섰지만 난데없는 불쇼만 선보인 채 결국 토치 사용을 포기했다.

문정원은 남은 곶감과 배, 대추를 활용해 조청을 만들었다. 서준이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며 아침을 즐겼고, 아빠가 낙지달걀찜을 칭찬하자 서언이도 호기심을 드러내며 한 입 먹은 뒤 “랍스타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FX마진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이휘재는 “고급스러운 일식집 에피타이저 같다”며 문정원을 추켜세웠다. 하지만 곧 “신혼 때는 간장찜은 그냥 간장, 맑은 국물은 그냥 맑았다”며 당시 요리 실력에 대해 폭로했다.

문정원은 “신혼 때는 요리를 잘 못했다. 저녁 때 준비를 해서 자정 때 밥을 차려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휘재는 밥을 늦게 준다고 짜증내는 남편은 아니었다고. 문정원은 “내가 어느 때 짜증나느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그거 빼고 전반적으로 다 짜증난다”고 장난스럽게 답하며 알콩달콩 잉꼬부부의 케미를 발산했다.

이휘재는 자신이 아내를 위해 장을 봐왔는데 섭섭했던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휘재는 “어제인가 내가 운동 끝나고 장 봐왔지? 그런데 냉장고에 넣지 않았다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문정원은 “내가 너무 힘들었다”며 미안해했고, 이휘재는 “그래서 내가 참은 거”라며 부부의 사랑을 돈독하게 다졌다.

문정원은 “편스토랑 준비하며 너무 몰입하니까 장도 봐주고 도와줬는데 예민하게 굴었다”면서 스튜디오에서 남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편스토랑’은 ‘가을의 맛’을 주제로 밤, 대추, 떪은 감, 표고버섯까지 우리 숲의 대표 임산물 4가지를 재료로 한 16번째 메뉴 대결이 펼쳐진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이선희가 제주도 비자림을 찾아 신곡 영감을 얻었다.

10월 2일 방송된 KBS 1TV 추석특집 ‘나무야 나무야’에서 가수 이선희가 제주 구좌읍 비자나무 숲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선희는 비자나무숲을 직접 찾아 한껏 즐기는 여행자로, 이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러로 활약했다.

이선희는 제주 비자나무숲을 “태어난 그 자리에서 선 채로 천년,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나무라지 않으며 모두를 안아주는 비자나무가 있다. 더 큰 미덕은 그 나무의 향기. 그 숲엔 꽃 같고 햇살 같은 향기가 산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이맘때쯤 온 것 같다. 10월 초에 왔다. 그때는 비자 열매가 무성하게 떨어져있었다. 다니는 내내 좋은 향기를 맡으면서 다녔다”며 비자나무숲의 향기와 소리를 조용히 음미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선희는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시집을 내셨는데 내용중에 이런게 있었다. ‘나무들은 제각기 서 있는데 숲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사람은 왜 숲이 될 수 없을까’ 어느 생명체가 있는 곳이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전쟁과 같은 삶을 사는데 그럼에도 숲은 그 속에서 같이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그래서 내가 숲을 찾나? 숲이 좋고 감사하다”며 숲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비자나무 숲이 다른 숲과 다르게 매력적인 건 나무가 곧게 자라면서도 뒤틀림 같은게 있다. 어떤 신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고 다른 세상으로 연결해주는 비밀의 문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비자나무숲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려시대부터 살아온 수령 800여년의 노거수 ‘새천년 비자나무’ 위용에 감탄한 이선희는 “지구상 살아있는 생명체 가운데 가장 중력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가장 높이 자랄 수 있는게 나무라고 하더라. 나무를 볼 때마다 거대한 존재 앞에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 더 겸손해지고. 새천년 비자나무는 그 어떤 나무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고 신비한 힘이 느껴진다. 좋은 기운이 방송을 보는 모든 분들께 전해져서 모두 힘을 얻고 이 시간을 지냈으면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선희의 맑은 목소리와 눈이 시원해지는 초록의 비자나무숲, 여기에 새소리부터 빗소리까지 자연 그 자체의 소리는 시청자들에게도 평온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선희는 “어릴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숲에서 지내는걸 좋아했다. 집이 숲에 있었다. 학교 끝나면 친구들은 동네에서 어울리는데 나는 혼자 숲으로 들어가서 엄마가 ‘밥 먹어라’라고 부를 때까지 나올 생각 안하고 숲에 있었다. 때로는 숲에서 잠들어 아버지가 날 찾으러 온 적도 있다. 늘 숲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 그때 기억들 때문에 나무가 많은 곳에 오면 따뜻함, 순함을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어린 날의 시간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비자숲에 왔을 때 그런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늘 숲에 있었고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는데 이곳에 오니까 다시 유년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초안을 잡아둔게 있는데 마무리를 하기 위해 다시 찾아왔다. 오늘 충분히 영감을 받고 간다”고 말해 비자나무숲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노래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사진=KBS 1TV ‘나무야 나무야’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KB저축은행 모델로 광고를 찍은 이근 전 대위. 출처ㅣKB저축은행 공식 SNS
▲ KB저축은행 모델로 광고를 찍은 이근 전 대위. 출처ㅣKB저축은행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짜사나이’로 인기 몰이중인 이근 대위가 채무불이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방송 활동도 위기에 처했다. 무엇보다 그는 최근 금융권 모델로 발탁된 터, 이근 대위의 길어지는 침묵에 그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스타덤에 오른 이근 전 대위가 2014년 200만 원을 빌려놓고 갚지 않았다는 이른바 ‘빚투’ 의혹이 제기됐다. 이근 전 대위와 같은 부대 출신이라는 누리꾼 A씨는 이근이 법원 판결도 무시하고 2년째 채무불이행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지인들에게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2014년 이근 전 대위가 절박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해 손해보고도 주식을 처분하는 등 현금을 애써 마련해 빌려줬다며 상세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근 전 대위가 약속한 변제일이 됐음에도 핑계만 대며 변제하지 않는 바람에 어쩔 수 업이 신용등급 하락을 감수하며 고이율이 현금 서비스를 썼다”는 A씨는 “당황스럽고 불쾌했지만 이해하려 애썼고, 기분 나쁘지 않게 갚으라 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근 전 대위는 온갖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중에는 전화도 받지 않은 뒤 연락하겠다는 문자메시지만 남기고 연락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2016년 이근 전 대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승소했음에도 이근 전 대위가 변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이근 전 대위.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 이근 전 대위.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이어 A씨는 이근 전 대위가 ‘돈 빌린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A씨가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이근 전 대위는 돈을 갚으려 했지만 A씨가 소송까지 제기하자 돈을 갚지 말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또한 A씨는 “최근에는 자기가 직속상관일 때 근무평정을 안 좋게 준 것 때문에 장기 복무 심사에서 탈락했고, 그 때문에 나쁜 마음으로 복수하려 협박한다며 본인도 가만히 있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단다”며 “저는 장기복무를 신청한 적도 없다. 헛소리에 기가 차서 웃음만 나온다. 돈 갚기 싫으니 저를 인성에 문제 있는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리는데 이건 참을 수가 없다”고 격분한 감정을 드러냈다.

“어떤 연예인보다도 제일의 스타가 된 그 사람”이라고 이근 전 대위를 지칭한 A씨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퍼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아는 분들은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부탁드리기 위함이다. 제 심기가 상당히 불편하다”고 했다.

▲ A씨가 공개한 판결문. 출처ㅣA씨 SNS
▲ A씨가 공개한 판결문. 출처ㅣA씨 SNS

이와 함께 2016년 이근 전 대위 상대로 승소했다는 민사소송의 최종 판결문도 덧붙였다. 2016년 부산지방법원의 판결문에는 “2016년 6월 7일 피고는 원고에게 200만원과 이에 대해 2016년 4월 27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5%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담겨있다.

민사법원에서 채무이행을 명하는 확정 판결이 나면, 실제로 돈을 빌렸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법원에서 채무를 확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채무자는 변제한 사정이 없다면 반드시 갚아야 한다. 그럼에도 채무자가 갚지 않으면, 채권자는 채무자의 강제집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A씨가 강제집행을 진행하지 않고, 폭로성 게시물을 올린 것에 돈을 받고자 하는 취지가 맞는지 의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해당 판결문 사진에는 피고 이름은 모자이크된 점에 집중, 그런 만큼 이근 본인인지는 확인이 불명한 상황이라 도 넘은 추측은 지양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 이근 전 대위.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 이근 전 대위.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그런 한편에서는 이근의 뚜렷한 해명이 없어 의혹만 커져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고심이 깊어진 것은 방송사다. 이근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최근 녹화를 마쳤기 때문. 이근의 출연분은 10월 중 방송 예정으로, 제작진은 이근의 입장에 따라 분량 편집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근은 KB저축은행 모델로 최근 광고 촬영도 마쳤다. KB저축은행은 이근 전 대위의 광고를 공식 SNS에 게재하며 “2020년 10월 커밍 순”이라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고 광고 기대를 높인 터다. 그러나 논란이 논란인 만큼, 그의 광고 여부도 사실상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이근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KB저축은행 모델로 광고를 찍은 이근 전 대위. 출처ㅣKB저축은행 공식 SNS
▲ KB저축은행 모델로 광고를 찍은 이근 전 대위. 출처ㅣKB저축은행 공식 SNS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대위는 특수부대 훈련체험을 담은 인기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화제와 인기를 모으면서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이근 대위로 불리지만 해군 특수전전단 복무 후 2014년 전역한 ‘전(前) 대위’가 사실 정확한 호칭이다. 어린시절 미국에서 자란 그는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군에 입대해 장교로 복무했고, 전역 후 군사·보안업체에서 활동해 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성동일의 최연소 개딸, 아역배우 박소이가 ‘담보’에서 1인분을 넘어선 맹활약을 펼쳤다. 올여름 유일한 400만 돌파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추석 시즌을 사로잡고 있는 ‘담보’까지, 극장가 효녀 등극이다.

박소이는 9월 29일 개봉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에서 엄마의 빚과 개인 사정 때문에 얼떨결에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에게 맡겨진 9살 담보, 어린 승이 역을 맡았다. 어른 승이는 하지원이 연기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엄마 명자(김윤진)와 갑작스럽게 헤어진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어린 승이의 짠한 모습이 관객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무시무시해 보이는 사채업자 삼촌 두석과 종배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갈 때는 딱 그 나이 또래의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인다.

무려 3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담보’에 합류했다는 박소이. 이미 지난 여름 개봉해 4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에서 암살자 인남(황정민)이 절실하게 찾아야만 하는 딸 유민 역으로 이미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소이는 제작이 연기된 윤제균 감독의 SF영화 ‘귀환’ 오디션을 봤다가 연기 실력을 인정 받고 ‘담보’에 출연하게 됐다. 또래 아역배우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덕분에 강력 추천을 받고 ‘담보’에까지 캐스팅됐다고. 오디션에 응한 아역배우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은 물론, 아카데미에서 배운 듯한 천편일률 연기 속 단연 돋보이는 실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강대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박소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흡입력이 있는데다 상황 인지 능력도 좋다. 섬세하게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는 본능적인 배우”라고 평했다. 또한 “아역배우의 연기를 뽑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배우의 집중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든 스태프가 인내심을 갖고 아역배우의 연기에 집중해야만 한다. 박소이의 어머니를 비롯해 감독인 저 역시 배우의 감정이 되어보려고 노력했다. 결과물을 보니 공을 들인 만큼의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극 초반, 원치 않는 빚 담보가 돼 이곳 저곳으로 끌려다녀야 하는 어린 승이의 안타까운 모습은 관객의 애간장을 태운다. 관객들은 커다란 눈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박소이를 바로 볼 수도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더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대규 감독은 아역배우가 소화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장면들에 대해 “박소이를 위해 배려하고 집중했다. 감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태프를 제외하고는 접근하지 않았다”며 “안전한 상황을 위해 리허설을 많이 했고, 박소이에게도 반복적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리허설도 촬영처럼 진행하며 감정을 녹여내도록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하지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소이를 보고선 “우는 신이 많더라.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덕분에 저 역시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굉장히 에너제틱했다. 엄마를 찾지도 않더라. 박소이가 갖고 있던 에너지가 영화에 그대로 녹아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드 캐리’한 박소이 덕분일까, ‘담보’는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강다니엘이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시낭송을 했다.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의인·선행 인물,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요인사, 2020년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개최됐다.

행사가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에 위치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 풍속 및 관습 등을 조사·연구하고 생활문화 역사를 집대성하여 전시하는 공간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 속에 오랜 시간 이어 내려 온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경축식은 여는 영상,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축하말씀,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 낭송, 경축공연 영상, 만세삼창 및 개천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천절의 의미를 잘 모를 수 있는 젊은 세대들도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도록 개천절의 기원을 구연동화 형식으로 제작한 여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인 정한솔·김균삼님이 대북을 치면서 개식을 선언하게 됐다.

이어 국민의례, 개국기원, 축하말씀이 진행됐고, 그 다음으로 강다니엘 씨가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영웅들에게 전하는 시를 낭송했다.

그가 낭송한 시는 정호승 시인의 ‘봄길’로, 이 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이와 같은 강다니엘의 시낭송은 강다니엘 공식 팬클럽 다니티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KBS 24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